‘영플레이어상’ 강원 김지현 “나는 천운을 타고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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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서울그랜드힐튼호텔=전영민 기자]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강원FC 김지현이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에서 강원FC 김지현이 영플레이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 시즌 강원에서 27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한 김지현은 감독과 선수, 미디어 투표에서 환산 점수 100점 만점 중 55.59점을 받아 22.8점을 받은 전북현대 송범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현은 감독 12명 중 절반인 6명의 지지를 받았고 선수단 주장 투표에서도 12표 중 8표를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의 표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총 101표 중 김지현은 52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전북 송범근이 차지했고 포항 이수빈이 환산 점수 14.88점을 받아 3위를, 울산현대 이동경이 6.73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시상대에 오른 김지현은 “우선 사랑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나는 천운을 타고 난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 상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강원 구단, 김병수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현은 “코칭스태프 분들, 가족 같은 분위기를 항상 만들어준 형들, 후배들, 친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나르샤, 강원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싶고 항상 뒤에서 도와주시는 강원 스텝분들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 가족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대학교 때 나를 알아봐주신 송경섭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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