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3~4년 원하는 류현진, 그의 행선지는?


ⓒ YT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류현진은 내년 시즌 어떤 팀에서 뛰게 될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에게 야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출전해 14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2 탈삼진은 163개나 됐다. 그야말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이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류현진은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뉴욕메츠 제이콥 디그림에 이어 2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시즌 종료와 동시에 류현진은 FA 자격을 얻었다. 협상의 주도권을 쥔 쪽은 류현진 측이다. 류현진은 현재 느긋하게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앞서 미국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LA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리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선수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류현진이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다저스가 잔부상이 많은 류현진과 재계약을 포기하는 대신 스트라스버그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저스의 스트라스버그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며 류현진이 다저스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류현진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귀국 인터뷰에서 “3년에서 4년 정도의 계약 기간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과연 류현진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그의 행보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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