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현주엽의 창원LG는 반등할 수 있을까


ⓒ 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현주엽 창원LG 감독에게 힘겨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창원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오리온스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0-81로 패배했다. 이로써 1패를 추가한 창원LG는 오리온스전 4연승을 마감함과 동시에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게 되었다.

이날 오리온스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은 LG는 전반을 1점 뒤진 36-37로 마쳤다. 이후 LG는 56-54로 근소하게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4쿼터 종료 5초 전 사보비치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69-69 동점으로 연장전을 맞이했다.

치열했던 승부는 집중력에서 갈렸다. LG는 오리온스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갔지만 경기 종료 49초 전 이현민에게 3점 슛을 허용하며 결국 80-81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기회에서 라렌이 3점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한 것이 안타까웠다.

현주엽 감독은 부진에 빠진 LG의 반등을 위해 여러가지 수를 동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을 조키 퇴출시키고 마이크 해리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기도 했다. 다행히 새롭게 LG의 유니폼을 입은 해리스는 리그 일곱 경기에 출전해 평균 15.57 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일정은 험난하다. LG는 18일 19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리그 선두 서울SK와 일전을 펼친다. LG는 올 시즌 SK와 한 차례 맞붙어 1패를 기록했다. SK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는 점도 위협적이다. 과연 현주엽 감독과 LG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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