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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이유나 기자] A매치 주간을 맞아 UEFA 유로2020 예선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11월 17일(한국시각) 현재 UEFA 유로2020 예선은 매치데이 9이 진행 중이다. 11월 17일 오전에는 러시아-벨기에 경기를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웨일스, 독일-벨라루스, 북아일랜드-네덜란드, 크로아티아-슬로바키아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이미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가들도 있지만 아직 조 2위 싸움의 기로에 선 국가들도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1월 16일까지 진행된 유로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한 팀은 12개 국가로 잉글랜드와 체코, 우크라이나,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 프랑스, 터키, 벨기에, 러시아, 이탈리아, 핀란드가 이에 해당한다. 나머지 8개 국가는 11월 A매치 주간이 끝나고서야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유로2020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국 20개 국가를 선정한 뒤 이외 4개의 국가는 내년 3월에 치러질 UEFA 유로2020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해 가려진다. UEFA 유로2020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이전 대회인 2018-19 UEFA 네이션스리그 각 조 1위 팀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특정 조 1위 팀이 유로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을 경우 같은 조 차순위 국가에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이월된다. 따라서 11월 16일까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조지아, 코소보, 벨라루스 만이 PO 진출을 확보한 상태다.

유로2020 예선 플레이오프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네이션스리그 기준 포트A, B, C, D 팀들끼리 대진이 나뉘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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