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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잉글랜드와 몬테네그로가 유로2020 예선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와 몬테네그로는 오는 1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2020 예선 매치데이 9경기를 치른다. 일전을 앞둔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홈팀 잉글랜드는 예선 여섯 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원정팀 몬테네그로는 예선 일곱 경기에서 3무 4패를 기록하며 조 4위에 위치해있다.

잉글랜드는 이번 예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는 예선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26득점을 성공시켰다. 반면 실점은 6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몬테네그로는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몬테네그로는 예선 일곱 경기에서 단 세 골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반면 실점은 15골이나 허용했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의 몬테네그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선발 출격할 것이라 전망했다.

홈팀 잉글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잉글랜드의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킨다. 포백은 대니 로즈-존 스톤스-해리 매과이어-키어런 트리피어로 구성되고 중원은 메이슨 마운트-해리 윙크스-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마커스 래시포드-해리 케인-제이든 산초가 출격한다.

원정팀 몬테네그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몬테네그로의 골문은 다니엘 페트코비치가 지킨다. 포백은 마르코 베소비치-보리스 코피토비치-마르코 시미치-리스토 라두노비치로 구성되고 중원은 두샨 라카토르-니콜라 부체비치가 책임진다. 2선은 블라디미르 요보비치-네보사 코소비치-알렉산다르 볼리예비치가 맡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스테판 무고사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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