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두 골’ 부산, 서울E 5-3 완파하고 2위로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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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잠실=김현회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서울이랜드를 적지에서 제압하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아이파크는 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영광이 골문을 지켰고 안지호와 최한솔, 변준범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윤성열과 마스다, 김민균, 최종환이 중원에 포진했고 권기표와 원기종, 김경준이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부산아이파크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정호가 골키퍼로 출장했고 박경민과 정호정, 김명준, 이상준이 포백으로 출격했다. 박종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서용덕과 한상운이 중앙에 포진했다. 디에고와 이정협, 한지호가 스리톱으로 출장했다.

서울이랜드가 전반 19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냈다. 김민균이 올려준 프리킥을 최한솔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대에 맞고 흐르자 김경준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달아났다. 부산이 전반 39분 추격골에 성공했다. 서용덕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디에고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동점을 이뤘다.

다시 한 번 서울이랜드가 득점포 가동에 성공했다. 서울이랜드 원기종은 전반 44분 상대 수비수를 한 명 따돌리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전반은 서울이랜드가 2-1로 앞선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산은 정호정과 한상운을 빼고 김진규와 이동준을 투입했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3분 부산이 곧바로 골을 뽑아냈다. 박종우가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프리킥을 막 교체 투입된 이동준이 방향만 바꿔놓는 헤더로 연결하며 서울이랜드 골망을 갈랐다. 부산은 후반 9분 디에고가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서울이랜드는 후반 12분 마스다와 권기표를 빼고 허범산과 전석훈을 투입했다. 하지만 부산은 후반 25분 이동준이 현란한 개인 돌파 후 다시 한 번 득점 사냥에 성공하며 달아났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29분 김경준을 대신해 김동섭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김동섭은 올 시즌 첫 출장이었다.

하지만 부산은 후반 32분 최종환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한지호를 밀어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한지호가 이를 침착하게 차 넣으며 5-2로 달아났다. 부산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디에고 대신 정성민을 선택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이랜드는 김민균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만 경기는 5-3 부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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