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시아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과 경쟁자는?

ⓒ LA다저스 유튜브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로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 출신 최초의 사이영상 득표자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렇듯 새로운 기록을 쓴 류현진은 이제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사이영상 수상과 최다 포인트 획득에 나선다.

올 시즌 류현진의 활약은 대단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4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2 탈삼진은 163개나 됐다. 그야말로 설명이 필요없는 역대급 활약이었다.

사이영상은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사이영상은 과거 메이저리그 전설의 투수였던 사이 영의 이름을 딴 상으로 지난 1956년부터 제정됐다. 하지만 64년 역사에서 아시아 투수가 사이영상을 수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류현진의 경쟁자는 뉴욕메츠의 제이콥 디그롬과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다. 디그롬은 올 시즌 204 이닝을 소화하며 11승 8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43이다. 디그롬은 지난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기도 하다. 또 다른 후보 맥스 셔저는 이번 시즌 11승 7패를 기록했다. 셔저는 월드시리즈 우승 투수라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사이영상 수상자의 최종 발표는 오는 14일 이뤄진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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