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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버풀과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아홉 경기를 치른 현재 두 팀은 각각 선두(리버풀)와 7위(토트넘)에 위치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팀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아홉 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다만 리버풀은 지난 2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행진을 멈췄다.

원정팀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 아홉 경기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토트넘은 23일 홈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리버풀 원정에서도 승점 3점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리버풀에선 나다니엘 클라인과 세르단 샤키리가, 토트넘에선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두 팀이 최정예 멤버를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버풀의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킨다. 포백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요엘 마티프-버질 반 다이크-앤드류 로버트슨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파비뉴-조던 헨더슨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가 출격한다.

원정팀 토트넘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대니 로즈-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서지 오리에로 구성되고 중원은 무사 시소코-해리 윙크스-탕귀 은돔벨레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에릭 라멜라-해리 케인-손흥민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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