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설’ 지단 감싼 라모스 “그는 존경받을만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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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최근 경질설에 휩싸인 지네딘 지단 감독을 감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갈라타사라이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이번 갈라타사라이전 승리가 절실하다. UCL 조별리그 두 경기를 치른 현재 레알은 1무 1패의 성적으로 조 최하위에 쳐져 있다. 만약 레알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다.

앞서 레알은 지난 20일 열린 마요르카와의 2019-2020 프리메라리가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이 깊어지고 리그에서의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자 스페인 현지에서는 지단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벌써 지단의 후임으로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갈라타사라이와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레알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는 취재진과 경기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라모스는 지단 감독을 한껏 치켜세웠다. 라모스는 “지단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우리 팀을 잘 알고 있으며 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지단은 그가 레알에서 이룬 모든 것에 대해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모스는 “지난 토요일 열린 마요르카전 패배는 팀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떤 결론도 도출하기 어렵다. 다만 마요르카전 경기 결과를 봤을 때 나는 우리가 패배할만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우리는 작은 것들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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