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수원FC,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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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수원=홍인택 기자] 두 팀이 치열한 공방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와 서울이랜드FC는 20일 수원종합운종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아니에르와 두아르테가 각각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FC는 4-3-3으로 출격했다. 치솜과 아니에르, 김병오가 최전선에서 공격을 담당했고 백성동과 황병권, 장성재로 중원을 꾸렸다. 장준영, 조유민, 이한샘, 김종국이 포 백 라인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형순이 꼈다.

이에 맞서는 서울이랜드FC도 4-3-3으로 나섰다. 원기종을 중심으로 두아르테와 전석훈이 공격을 책임졌다. 김민균과 허범산, 변준범이 중원을 맡았고 김태현, 이태호, 안지호, 최종환이 포 백 라인을 구성했다. 서울이랜드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경기는 수원FC가 주도했다. 전반 21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치솜에게 크로스가 연결됐고 최종환이 이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 파울이 선언됐다. 그러나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원심을 정정하면서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페널티킥을 얻지 못한 수원FC는 전반 35분 다시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장준영이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 연결을 아니에르가 멈추지 않고 바로 왼발로 발리 슛을 골로 연결하면서 수원FC가 먼저 득점포를 쐈다. 수원FC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이 되자 서울이랜드도 반전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석훈을 빼고 권기표를 투입했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FC 진영에서 헤딩으로 혼전 상황을 이끌었다. 이어 뒤로 빠진 공을 김태현이 전방에 있는 두아르테에게 그대로 연결했고 두아르테는 침착하게 골문 왼쪽 구석으로 슛을 찔러 넣으며 동점을 기록했다. 1-1 동점 상황.

동점골이 터지자 두 팀은 서로 공방을 주고 받았다. 서울이랜드의 수비 빌드업 과정에서 치솜이 공을 끊어내며 김영광과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고 서울이랜드도 곧바로 반격하면서 수비수 이한샘이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장면도 이어졌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앞서갈 수 있는 상황에서 추가골에는 실패하면서 1-1 균형이 이어졌다.

두 팀은 이후로도 꾸준히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김영광과 박형순이 선방을 이어가며 실점을 막았다. 결국 두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수원FC는 5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채 8위, 서울이랜드는 9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한 채 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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