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네덜란드와 북아일랜드가 유로2020 예선에서 격돌한다.

네덜란드와 북아일랜드는 오는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유로2020 예선 C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현재 네덜란드는 조 3위, 북아일랜드는 조 2위에 위치하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네덜란드와 북아일랜드가 속한 유로2020 예선 C조는 두 팀과 독일,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등 세 팀을 더해 총 다섯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 선두는 조별리그 다섯 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둔 독일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 역시 4승 1패를 기록한 북아일랜드가 독일에 골 득실에서 밀린 2위, 네 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둔 네덜란드가 승점 9점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두 팀이 승점 확보를 위해 최정예 선발 명단을 가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네덜란드의 골문은 야스퍼 실러선이 지킨다. 포백은 달레이 블린트-마티아스 데 리흐트-버질 반 다이크-조엘 벨트만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마르텐 드 룬-프렌키 데 용-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라이언 바벨-멤피스 데파이-돈옐 마렌이 출격한다.

원정팀 북아일랜드는 4-5-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북아일랜드의 골문은 베일리 피콕 파렐이 지킨다. 포백은 자말 루이스-조니 에반스-크레이그 카스카트-스튜어트 댈러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코리 에반스-조지 사빌레-스티븐 데이비스-패트릭 맥네어-나이얼 맥긴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코너 워싱턴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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