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독일 전설 슈바인슈타이거, 현역 은퇴 선언

ⓒ flickr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

슈바인슈타이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때가 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치겠다”고 운을 뗀 슈바인슈타이거는 “내 아내와 가족들이 보여준 지지에 감사한다. 앞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흥미진진한 도전들이 기대가 된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슈바인슈타이거는 “내가 거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카고 파이어와 독일 국가대표팀에 팬들이 고마움을 표해줬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내 아내와 가족들이 내게 보내준 지지에 감사하며 축구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02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6 FIFA 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름을 알린 슈바인슈타이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날카로운 패스, 중거리 슛 등으로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 7월 뮌헨을 떠난 슈바인슈타이거는 2017년 3월까지 맨유에 몸담았고 이후에는 시카고 파이어 소속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슈바인슈타이거의 전성기는 단연 바이에른 뮌헨 시절이다.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경기에 출전해 68골 100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 시절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3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독일 국가대표팀으로는 121경기에 나서 24골을 성공시켰다.

henry412@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lD0e3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