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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만난다.

맨유와 아스널은 내달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여섯 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4위(아스널)과 맨유(8위)에 위치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맨유는 22일 열린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0-2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어 맨유는 26일 열린 로치데일과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로치데일을 제압했다. 3부리그 팀과의 경기였지만 맨유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큰 비판에 직면했다.

26일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아스널전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에선 에릭 베일리, 루크 쇼,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시포드, 디오고 달로트가, 아스널에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 전했다.

홈팀 맨유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맨유의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포백은 애슐리 영-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로 구성되고 중원은 스콧 맥토미니-네마냐 마티치-폴 포그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다니엘 제임스-메이슨 그린우드-후안 마타가 출격한다.

원정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스널의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포백은 세아드 콜라시나츠-다비드 루이스-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칼럼 챔버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마테오 귀엥두지와 그라니트 샤카가 책임진다. 2선에는 니콜라 베베-다니 세바요스-리스 넬슨이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피에르 오바메양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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