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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2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현재 각각 리그 2위(맨시티)와 14위(에버턴)에 위치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에버턴은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본머스 원정에서 1-3 완패를 당한 에버턴은 21일 열린 셰필드와 홈경기에서도 0-2 패배를 당했다. 두 경기에서 무려 다섯 실점을 내줄 정도로 에버턴의 최근 수비력은 심각하다.

반명 원정팀 맨시티의 기세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치른 리그 여섯 경기에서 무려 24골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맨시티는 다가오는 에버턴 원정에서도 승리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에버턴에선 안드레 고메스와 장 필립 바민이, 맨시티에선 에므리크 라포르트, 르로이 사네, 존 스톤스가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홈팀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에버턴의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킨다. 포백은 루카 디뉴-메이슨 홀게이트-마이클 킨-시무스 콜먼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파비안 델프와 톰 데이비스가 책임진다. 2선에는 알렉스 이워비-길비 시귀르드손-히샬리송이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출격한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뱅자맹 망디-니콜라스 오타멘디-페르난지뉴-카일 워커로 구성되고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일카이 귄도간-로드리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리야드 마레즈-세르히오 아구에로-라힘 스털링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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