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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선두 추격에 도전하는 유벤투스가 엘라스 베로나를 만난다.

유벤투스와 엘라스 베로나는 오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세리에A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리그 세 경기가 진행된 현재 두 팀은 각각 3위(유벤투스)와 11위(베로나)에 위치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지난 19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도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도 다녀왔다. 유벤투스는 19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홈으로 돌아온 유벤투스는 베로나전 승리를 통해 선두 인터밀란 추격에 나선다.

베로나는 올 시즌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했다. 하지만 흐름은 나쁘지 않다. 베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 세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있다. 베로나는 세 경기에서 두 골을 득점했고 실점 역시 두 골을 허용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열세로 평가받지만 베로나는 다가오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확보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 팀의 경기가 다가오며 경기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유벤투스에선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더글라스 코스타, 마르코 피야차, 마티아 데 실리오가, 베로나에선 다니엘 베사와 엠마누엘 아게망 바두 등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홈팀 유벤투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유벤투스의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쳉스니가 지킨다. 포백은 알렉스 산드로-마티아스 데 리트-레오나르도 보누치-다닐루로 구성되고 중원은 엠레 잔-로드리고 벤탄쿠르-블레즈 마튀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파울로 디발라-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출격한다.

원정팀 베로나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베로나의 골문은 마르코 실베스트리가 책임진다. 스리백은 아미르 라마니-마라쉬 쿰불라-코라이 귄터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에는 각각 좌측 마르코 파라오니, 우측 다르코 라조비치가 나선다. 중원은 소피앙 암바라트와 미구엘 벨로소가 책임지고 2선은 마티아 자카니와 발레리오 베레가 구성한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젠나로 투티노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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