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리버풀, 제라드 쫓아내고 싶어했다”


ⓒ CFCUnofficial (Chelsea Deb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마이클 오언의 자서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마이클 오언은 최근 자서전 ‘리부트’를 발간했다. ‘리부트’에 담긴 내용들은 충격적이다. 마이클 오언은 ‘리부트’에서 전 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대해 “뉴캐슬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혀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오언은 자서전에서 뉴캐슬 전설 앨런 시어러와의 불화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바로 리버풀의 상징과도 같은 제라드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오언은 “나는 리버풀이 제라드가 리버풀을 떠나기 2년 전 부터 그를 내보내고 싶어했다고 들었다. 비록 제라드의 이적은 나중에 일어났지만 나는 그가 짧은 기간 안에 쫓겨났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제라드는 지난 2015년 7월 1998년부터 몸담았던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향했다. 오언과 제라드는 오언이 200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기 전까지 약 7년 동안 리버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이 기간 동안 두 사람은 2000-2001 FA컵 우승, 2000-2001 EFL컵 우승, 2001 FA커뮤니티 실드 우승 등을 함께 했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는 엇갈렸다. 오언은 레알 이적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뉴캐슬을 거쳐 지난 2009년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반면 제라드는 LA 갤럭시 이전 전까지 리버풀을 떠나지 않으며 리버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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