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전남 전경준이 말하는 연승 전후의 차이

[스포츠니어스|수원=전영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 전경준 감독대행이 달라진 선수들의 플레이를 언급했다.

전경준 감독대행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1일 19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전남은 지난달 19일 아산과의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둔데 이어 부천과의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3-0 승리를 거두며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전경준 감독대행은 “최근 2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며 “매 경기를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도 아직 희망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경준 감독대행은 “그래도 2연승을 거두며 버티는 힘이 좋아졌다. 이전에는 힘들 때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면 훈련을 통해 이 부분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며 “또 전에는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그냥 공을 멀리 차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공을 소유하며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데 공을 걷어내기에 급급하니 그것이 우리에게 체력적인 부담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 부분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최근 전남에서는 바이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7월 이적시장을 통해 전남에 합류한 바이오는 아산, 부산전에서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전남의 2연승에 기여했다. 전경준 감독대행 역시 바이오의 활약이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전경준 감독대행은 “신장도 크고 능력이 좋은 선수다. 공을 소유하며 우리 선수들에게 기회도 만들어주고 있다”며 “성격도 좋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둘 경우 전남은 3연승에 성공한다. 전경준 감독대행 역시 이번 경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른 모습이었다. 전경준 감독대행은 “오늘은 승점 6점 이상의 경기다. 모든 팀들이 성적을 내는 과정에서는 중간에 고비가 있다. 오늘이 고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 고비를 넘으면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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