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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울버햄튼과 토리노의 유로파리그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버햄튼과 토리노는 오는 3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23일 토리노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원정팀 울버햄튼이 3-2 승리를 거뒀다.

당시 울버햄튼은 토리노를 맞아 주앙 무티뉴, 디오고 조타, 레안더 덴돈커 등 주력 자원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결국 울버햄튼은 전반 43분 터진 글레이송 브레머의 자책골과 후반전 디오고 조타와 라울 히메네스의 연속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한편 두 팀의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양 팀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조별리그 진출을 노리는 두 팀이 마지막 승부를 위해 최정예 자원들을 선발로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울버햄튼의 골문은 루이 파트시리오가 지킨다. 스리백은 윌리 볼리-코너 코디-헤수스 바예호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에는 각각 좌측 조니, 우측 아다마 트라오레가 나선다. 중원은 루벤 네베스-주앙 무티뉴-레안더 덴돈커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디오고 조타와 라울 히메네스가 출격한다.

원정팀 토리노 역시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토리노의 골문은 살바토레 시리구가 지킨다. 스리백은 이초-글레이송 브레머로-헤수스 바예호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에는 각각 좌측 올라 아이나, 우측 로렌조 데 실베스트리가 나선다. 중원은 다니엘레 바셀리-토마스 링콘-사사 루키치가 책임지고 최전방 투톱으로는 안드레아 벨로티와 시모네 자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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