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예측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현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올 시즌 우승팀, TOP 4팀, 올해의 선수, 득점왕 등을 예측했다고 전했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맨체스터 시티를 이번 시즌 우승팀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두 해설위원이 예측한 상위 네 개 팀은 조금 달랐다.

네빌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위 안에 들것이라고 예측했다. 네빌은 그 이유로 공격수 앤서니 마샬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존재를 꼽았다. 네빌은 두 선수가 라이벌 첼시 공격진을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에당 아자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캐러거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캐러거는 맨유가 첼시보다 더 두터운 공격진을 가졌다는 네빌의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하지만 캐러거는 아스널의 화력이 맨유를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캐러거는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오바메양을 높이 평가했다.

이후 두 해설위원은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를 언급했다. 두 사람의 생각은 같았다. 두 사람은 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득점왕에 대해서 네빌은 맨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를, 캐러거는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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