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찰턴 미드필더, 인도 열차 선로에서 절단된 채 발견

ⓒ K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아부바카르 디오망데가 인도의 한 기차 선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보도를 통해 디오망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더 선’에 따르면 디오망데는 지난달 비자를 받은 후 지난 8일 콜카타에서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디오망데는 최근 인도의 한 팀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디오망데는 이후 열차 안에서 자취를 감췄고 결국 바레드워 역 근처에서 몸이 절단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디오망데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더 선’은 인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열차가 차티스가르 지역을 이동하던 중 디오망데가 선로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건을 조사한 한 경찰관은 “우리는 델리에 있는 디오망데의 친구들과 연락을 취했다. 더불어 그의 형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사건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

1988년 5월 7일생인 디오망데는 지난 2005년 코트디부아르 클럽 ASEC 미모자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디오망데는 찰턴 애슬레틱과 벨기에 리그 베이르스홋 AC 등을 거치며 활약했다. 디오망데는 지난 2009년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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