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버풀과 첼시의 슈퍼컵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는 오는 15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아레나에서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단판 승부를 치른다. UEFA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단판 대회다.

리버풀은 지난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2-0으로 물리치고 사상 여섯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는 지난 5월 3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4-1로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리버풀과 첼시의 슈퍼컵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슈퍼컵 우승을 위해 최정예 선발 명단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버풀의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킨다.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요엘 마티프-버질 반 다이크-알렉산더 아놀드로 구성되고 중원은 파비뉴-제임스 밀너-조던 헨더슨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모하메드 살라-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출격한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첼시의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킨다. 포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커트 조우마-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마르코스 알론소로 구성되고 중원은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가 책임진다. 2선에는 페드로 로드리게스-로스 바클리-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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