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넬라 로쿠소 SNS

[스포츠니어스 | 전영민 기자] ‘우리형’ 리오넬 메시의 가정적인 모습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시의 아내인 ‘형수님’ 안토넬라 로쿠소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메시는 상의를 벗어던진 채 헐렁한 반바지에 모자를 쓴 친근한 차림으로 고기를 굽고 있다. 로쿠소는 이 영상에 ‘Asador’라는 글귀와 함께 하트를 날렸다.

메시가 집중하고 있는 요리는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아르헨티나 전통요리인 ‘아사도’다. ‘Asador’는 ‘아사도’를 굽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메시가 큰 바비큐 기계 앞에서 고기를 굽다가 살짝 놀라운 모습도 인상적이다.

최근 스페인 이비자에서 아내, 아이들과 행복한 휴가를 보낸 뒤 팀에 합류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메시는 스페인에서도 어린이들의 우상으로 칭송 받고 있다. 최근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스페인에 거주 중인 어린이들 1,800명을 대상으로한 ‘최고의 보스’ 설문조사에서 리오넬 메시가 21.9%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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