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에게 전화 건 메시 “레알 말고 바르셀로나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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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 복귀를 설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전이 치열한 가운데 메시가 이 싸움에 끼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카’는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전화를 걸어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을 하지 말 것을 충고했다. 대신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2억 2,200만 유로(약 3,029억원)에 달할 정도로 네이마르의 이적은 ‘세기의 이적’이라 불렸다. 이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메시와 네이마르는 현재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특별한 호감을 느끼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의 유대 관계는 매우 각별한 상태다. 네이마르 역시 메시를 존중한다. 네이마르는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함께 하며 메시와 한 팀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축구선수로서 성장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깨달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기 위해선 여러 난관이 남아있다. 첫 번째 문제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네이마르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리그 3위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에 스타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네이마르가 강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두 번째 문제는 PSG와 바르셀로나 구단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네이마르를 처분하기로 마음을 먹은 PSG는 네이마르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시키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네이마르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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