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끊이지 않는 논란 네 가지

ⓒ JTBC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도쿄 올림픽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2020 도쿄 올림픽은 내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일본은 지난 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있다. 이로써 일본은 1964 도쿄 올림픽 이후 56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도쿄 올림픽의 모토는 ‘내일을 발견하자’다. 도쿄 신국립경기장이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33개 종목, 339개 세부종목이 치러진다. 올림픽이 끝난 후인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는 같은 도시에서 2020 도쿄 하계패럴림픽이 개최된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둘러싼 논란은 여러가지가 있다. 첫 번째 문제는 재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본의 넘쳐나는 부채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불가능할 것이라 주장한다. 이미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 2016년 JTBC는 IOC가 도쿄만에 건설될 예정인 조정경기장이 예산 문제로 난관에 부딫치자 도쿄 올림픽의 한국 분산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JTBC는 IOC가 조정 경기를 충주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단연 방사능이다. 도쿄 올림픽 야구, 소프트볼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은 후쿠시마현에 있는 아즈마 구장이다. 후쿠시마는 과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대규모 방사능 노출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많은 국가들은 후쿠시마에서 야구, 소프트볼 경기가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의 무더운 날씨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매해 7월과 8월, 도쿄 날씨는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고온다습하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문제는 역시 ‘영토’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독도와 쿠릴 열도의 4개 섬을 자국 영토로 표기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며 한국 정부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henry412@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PGLyV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