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운서, 과거 축구 중계 중 흥분해 감정 폭발한 사연은?

ⓒ S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화제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정식 아나운서는 여러 에피소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자신의 아나운서 경력을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믿기지 않겠지만 벌써 입사 7년 차다. 여러분이 주무실 때 라디오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금도 출근한 지 10시간이 넘었다. 근무 시간을 잘 지키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동기가 유명하다”며 입사 동기 장예원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7년째 모든 프로그램에 나가면 장예원 아나운서 이야기부터 한다. 그런데 장예원 아나운서는 밤에 출근하고 저는 새벽에 출근해서 잘 못 본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DJ 김태균은 조정식 아나운서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태균은 “배우를 해도 되는 외모인데 왜 아나운서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는 “사실 배우를 했었다. 재작년 방영된 드라마 ‘초인가족’에 출연해 1인 7역을 맡았다. 아나운서 최초의 배우다”고 전했다.

한편 ‘컬투쇼’에 출연한 조정식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며 그가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경기 중계 중 흥분해 독일어를 외쳤던 사연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에서 스웨덴과 독일의 경기를 중계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이 첫 두 경기에서 2패를 당했기에 대표팀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독일이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었다. 치열한 승부 끝 경기 종료가 다가오던 후반 추가시간 독일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스웨덴에게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에 조정식 아나운서는 “당케, 이히리베디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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