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환상 활약으로 재조명되는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


류현진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연일 환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LA다저스 투수 류현진에 대해 야구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2승을 올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미 무대 통산 150승에 성공하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1.53에서 1.45로 더욱 낮춰지게 되었다. 이렇듯 역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이기에 그의 사이 영 상 수상 가능성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류현진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사이 영 상을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이 영 상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매년 각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이 영 상은 지난 1956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투수인 사이 영을 기리기 위해 커미녀서 포드 프릭에 의해 만들어졌다. 본래 사이 영 상은 전체 리그에서 단 한 명의 선수에게만 수여가 됐지만 지난 1967년 포드 프릭이 은퇴한 이후 각 리그마다 한 명씩 상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편 류현진의 사이 영 상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며 역대 내셔널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에 대해서도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LA다저스 소속 클레이턴 커쇼가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5년에는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이었던 제이크 아리에타가 2016년과 2017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의 맥스 슈어저가, 지난해에는 뉴욕 메츠 소속의 제이콥 디그롬이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henry412@sport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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