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는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멀게만 느껴졌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홈팀 토트넘이 원정팀 아스톤 빌라에 앞선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로 이어지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탕귀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을 영입하며 만족스러운 전력보강까지 마쳤다.

아스톤 빌라는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2015-2016시즌 리그 38경기에서 3승 8무 27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쓰며 2부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이후 아스톤 빌라는 3년 동안 챔피언십에서 내실을 다졌고 지난 시즌 막판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다.

한편 토트넘 핵심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막판 AFC 본머스전에서 당한 퇴장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따라서 손흥민은 다가오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손흥민이 결장하는 두 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맞대결은 SPOTV와 SPOTV ON을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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