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2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고대했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단연 원정팀 맨체스터 시티가 앞선다는 평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쳤던 지난 시즌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며 그 위상을 드높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현재 웨스트햄의 지휘봉은 지난 2013-2014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맨시티를 이끌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잡고 있다. 맨시티를 너무나 잘 아는 페예그리니 감독이기에 다가오는 1라운드 맞대결 역시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 평가다.

한편 웨스트햄과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가 다가오며 웨스트햄-맨시티전 경기 중계 채널에 대해서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20시 30분 열리는 두 팀의 경기는 SPOTV ON과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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