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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AFC 본머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본머스와 셰필드는 10일 2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멀게만 느껴졌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본머스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를 차지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특히 실점이 많았다. 본머스는 2018-2019시즌 리그에서 무려 70골을 실점하며 흔들렸다. 이 같은 수치는 19위 풀럼이 내준 81실점과 꼴찌 허더즈필드가 허용한 76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였다.

셰필드는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드러냈다. 셰필드는 지난 시즌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며 자력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이로써 셰필드는 지난 2006-2007시즌 이후 1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편 본머스와 셰필드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개막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 선발 명단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홈팀 본머스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본머스의 골문은 마크 트래버스가 지킨다. 포백은 찰리 다니엘스-나단 아케-스티브 쿡-잭 스테이시로 구성되고 중원은 라이언 프레이저-제프리 레르마-필립 빌링-해리 윌슨이 책임진다. 2선에는 조슈아 킹이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칼럼 윌슨이 출격한다.

원정팀 셰필드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셰필드의 골문은 딘 헨더슨이 지킨다. 스리백은 잭 오코넬-존 이건-크리스 바샴으로 구성되고 좌우 윙백 자리에는 각각 좌측 엔다 스티븐스, 우측 조지 발독이 나선다. 중원은 올리버 노우드와 존 플렉이 책임지고 2선에는 루크 프리먼이 나선다. 최전방 투톱으로는 올리버 맥버니와 빌리 샤프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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