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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왓포드와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왓포드와 브라이튼은 10일 2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멀게만 느껴졌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왓포드는 지난 시즌 2% 아쉬운 한 해를 보냈다. 왓포드는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 39경기에서 14승 8무 16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11위를 위치했다. 현재 왓포드의 지휘봉은 스페인 출신의 명장 자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해 1월 왓포드에 부임한 그라시아 감독은 이번 시즌 지난해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면했다. 브라이튼은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9승 9무 20패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 1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은 승점 36점을 챙기며 승점 34점을 기록한 18위 카디프를 제치고 생존에 성공했다.

한편 왓포드와 브라이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맞대결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개막전 승리를 노리는 두 팀이 최정예 선발 명단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왓포드의 골문은 벤 포스터가 지킨다. 수비 라인은 호세 홀레바스-크레이그 카스카트-크레이그 도슨-키코 페메니아로 구성되고 중원은 압둘라예 두쿠레와 에티엔 카푸에가 책임진다. 2선에는 로베르토 페레이라와 윌 휴즈가 나서고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와 트로이 디니가 출격한다.

브라이턴의 골문은 맷 라이언이 지킨다. 수비 라인은 루이스 덩크-아담 웹스터-셰인 더피로 구성되고 중원은 마르틴 몬토야-데일 스티븐스-다비 프로페르-솔리 마치가 책임진다. 파스칼 크로스가 나서고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닐 마우파이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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