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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예상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웨스트햄과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0일 2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고대했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잉글랜드로 향하고 있다.

홈팀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페드로 오비앙,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앤디 케롤, 사미르 나스리, 아드리안와 이별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리세 옥스포드, 파블로 포르날스, 세바스티안 할러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2무 4패의 성적으로 승점 98점을 기록하며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맨시티는 다가오는 시즌에 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한편 웨스트햄과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다가오며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양 팀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두 팀이 개막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 선발 명단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홈팀 웨스트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웨스트햄의 골문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지킨다. 포백은 에런 크레스웰-이사 디옵-파비안 발부에나-라이언 프레더릭스로 구성되고 중원은 파블로 포르날스-데클란 라이스-마크 노블이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펠리피 안데르송-세바스티앙 할러-미하일 안토니오가 출격한다.

원정팀 맨시티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올렉산드로 진첸코-니콜라스 오타멘디-존 스톤스-카일 워커로 구성되고 중원은 케빈 데 브라위너-로드리-다비드 실바가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 자리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세르히오 아궤로-라힘 스털링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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