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한 방송인 장성규가 화제다.

장성규는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했다. 이날 '뭐든지 프렌즈'에는 장성규와 함께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프리 선언 이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프리 선언 이후 7개 정도 고정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그럼 한 달에 얼마씩 버는 거냐"고 장성규에게 질문을 던졌고 장성규는 "말해도 되나. 수입이 아나운서 시절보다 한 달에 20배 가까이 올랐다"고 답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양세형은 "이제 기사 다 나갔다. '금융관리위원회에서 조사 나와, 세금 털려다 목덜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는 '뭐든지 프렌즈 '멤버들 중 자신에게 프리 선언을 제안한 프렌즈가 양세찬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양세찬은 그런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뭐든지 프렌즈'에 출연한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가 화제가 되며 과거 그가 손석희 JTBC 사장을 언급했던 일화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장성규는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자리에서 손석희 사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MC 김성주는 장성규에게 "장성규에게 손석희 사장이란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제 JTBC 후배죠"라는 짧은 대답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지난 2011년 JTBC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지만 손석희 사장은 2년 뒤인 2013년 사장 자격으로 JTBC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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