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원룸' 스틸컷

[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김민주의 재혼에 전남편 송병준도 '쿨'한 반응을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주는 지난 2018년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남편은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가족 식사 자리를 통해서 새롭게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키에 선한 인상을 가진 호감형이라고.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와 19세의 나이차를 극복해 결혼했지만 4년 만인 지난 2014년 합의 이혼했다. 송병준 대표는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민주는 에이미와 불과 세 살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이혼한 사이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썩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민주와 송병준은 이혼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유지하는 사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송병준이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만큼 김민주 또한 자신의 작품 활동에서 송병준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이후 김민주가 재혼을 앞두고 있을 당시 그는 송병준에게 먼저 재혼 사실을 알렸다고 복수의 매체는 보도했다. 그러자 송병준은 진심으로 김민주의 재혼을 축하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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