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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구자철이 유럽을 떠나 카타르 무대에 진출했다.

구자철은 최근 5일 알 가라파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2년 계약 사실이 발표됐다. 그는 2011년부터 8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다 카타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구자철은 역대 9번째로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아본 한국 선수로 그동안 볼프스부르크와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에서 활약했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무려 7시즌을 활약하며 그의 커리어 중 가장 돋보이는 족적을 남긴 팀이 됐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통산 211경기에 나서 28골 13도움을 기록했다. DFB 포칼에서는 10경기 2골 1도움의 기록을 남겼으며 2014-15 시즌 마인츠 소속으로 유로파리그 예선 2경기 1골 1도움,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는 유로파리그 본선에서 8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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