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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로켓펀치가 오늘(7일) 데뷔했다. 데뷔 이전부터 '울림 걸스'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가운데 그룹 이름인 '로켓펀치'의 의미도 주목을 받고 있다.

로켓펀치(연희·쥬리·수윤·윤경·소희·다현)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PINK PUNCH)'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로켓펀치의 데뷔곡은 '빔밤붐(BIM BAM BUM)'으로 독일어로 ‘땡땡땡’이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를 뜻하며, 로켓펀치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이외에도 '러브 이즈 오버(LOVE IS OVER)', '루시드 드림(LUCID DREAM)', 'FAVORITE(특이점)', '선을 넘어(DO SOMETHIN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모두 담아냈다.

로켓펀치 연희는 "매우 긴장된다. 떨림 반, 기쁨 반 기분이 든다. 얼른 로켓펀치 매력을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일본인 멤버 쥬리도 "오랫동안 준비했고,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15살 막내 멤버인 다현은 최연소 아이돌 데뷔다. 다현은 "지금 많이 떨리지만, 멤버 언니들과 함께 멋진 데뷔를 할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된다"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Mnet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로듀스48'에 참여했던 타카하시 쥬리도 일본 활동 은퇴 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합류, 로켓펀치로 함께 데뷔했다. 쥬리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울림에서 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제안을 해왔고, 나 또한 예전부터 울림에 관심이 많아서 함께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쥬리와 함께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던 수윤도 "방송 이후, 힘든 점은 없었다. 팀을 꾸려 데뷔하는 데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 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로켓펀치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내세우는 걸그룹이다. 연희는 "꿈꿔온 데뷔다. 러블리즈 선배님들도 항상 응원해 주셔서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센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주얼, 실력 모두 출중하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로켓펀치의 데뷔를 알릴 때부터 '울림 걸스'를 응원했던 팬들 사이에서 다소 논쟁이 있었던 팀명 '로켓펀치'의 의미는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로켓펀치가 선사하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그룹명에 담았다고 알려졌다.

로켓펀치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핑크펀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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