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도 분노한 러시아 코치의 인종차별, 예상 징계는?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배구협회가 러시아 코치의 인종차별 행동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7일 회의를 열어 러시아와 가진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륙간 예선 경기에서 발생한 상대 코치의 인종차별 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이탈리아 출신의 세르지오 부사토 러시아 수석코치는 경기 후 눈을 가늘게 찢는 동작을 보였다.

이 행동은 일반적으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뜻을 가져 엄격하게 금지되는 행위다. 승리의 기쁨을 표하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한국 대표팀을 도발하는 의도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한 일이다. 이에 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와 러시아배구협회에 해당 코치의 행위에 공식 항의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한편 인종차별을 한 해당 코치의 예상 징계 수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FIVB는 인종차별이나 정치적 메시지, 세레머니에 대한 금지 규정을 따로 두지 않고 있어 이번 일에 대한 결과와 징계 수위를 예측할 수는 없는 상태다. 그들은 경기 전 미팅 시간에 인종차별 또는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해온 것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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