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스틸컷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6일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 13시부터 방영 중이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지난 2016년 11월 9일 개봉했다.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엘리자베스 리저, 애너리즈 바쏘, 룰루 윌슨, 헨리 토마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1967년 미국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 의뢰인과 죽은 자를 연결시켜 주는 심령사기로 살아가던 앨리스와 두 딸 리나, 도리스는 새로운 사기 도구로 '위자 보드를' 사용하게 된다.

이후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위자 게임의 룰을 막내딸 도리스가 어기고 이로 인해 집 안에 잠들어 있던 악령이 깨어난다.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벌인 앨리스와 리나는 도리스를 통해 상상치도 못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호기심으로 인해 죽은 자에게 말을 건 악령의 저주가 이들을 감싼다.

한편 '위자: 저주의 시작'이 화제가 되며 '위자: 저주의 시작'의 예고편에는 등장했지만 본편에서는 삭제되었던 장면들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위자: 저주의 시작' 예고편에서는 의사가 한 여자를 고문하는 장면, 영화 초반부에 의뢰인으로 등장했던 여자가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 도리스가 악몽을 꾼 언니 리나를 보며 웃는 장면 등이 담겼다. 하지만 이 장면 모두 본편에서는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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