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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백창준 기자] 김자인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자인을 비롯한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이 출국했다. 6일 오후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019 IFSC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했다. 김자인과 함께 서채현, 김한울, 천종원, 사솔 등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여정에 올랐다.

2019 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상당히 중요한 대회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은 사상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되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9 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첫 번째 대회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출전권을 획득할 경우 올림픽 준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암벽여신' 김자인이기 때문에 제 컨디션만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성인 국제무대에 데뷔한 서채현의 깜짝 활약도 기대할 만 하다. 서채현은 최근 2019 IFSC 월드컵 리드 종목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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