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 ‘노보트니 선제 결승골’ 부산, 아산 1-0 제압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니어스|아산=조성룡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다시 1위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아산무궁화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원정팀 부산이 전반 40분 터진 노보트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산을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홈팀 아산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고무열과 이재건이 위치했고 박세직과 이명주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선민이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부여 받았고 김도혁과 안현범이 좌우 윙백으로 출전했다. 백 쓰리 조합은 김준수-조범석-장순혁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최봉진이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부산 역시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노보트니와 이동준이 나섰고 한지호와 호물로가 중원에 배치됐다. 박종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좌우 윙백에 이종민과 권진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백 쓰리 조합은 수신야르-정호정-김명준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최필수의 차지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그리고 기선 제압은 부산이 했다. 전반 40분 부산의 첫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한지호가 빠르게 아산의 페널티박스 측면으로 파고 들었다. 이후 그는 슈팅 대신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노보트니로 향했다. 그의 뒤로 향하는 크로스였지만 노보트니는 몸을 비틀면서 절묘한 헤더를 날렸다. 이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아산의 골문 안에 꽂혔다.

후반을 한 골 뒤진 채로 시작한 아산은 교체카드로 역전을 노렸다. 후반 10분 아산은 이재건 대신 오세훈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꾀했다. 공격적으로 나선 아산은 몇 차례 기회를 맞았지만 마지막 세밀함이 부족했다. 부산은 수비를 탄탄히 한 이후 위협적인 역습으로 응수했다. 후반 38분 아산 김레오가 부산의 골문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는 이후 득점 없이 계속 흘러갔고 후반 추가시간 4분 동안에도 더 이상 골망이 흔들리는 일은 없었다. 결국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부산은 아산을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 1위 광주FC를 승점 7점 차로 다시 추격하기 시작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산은 의경 선수들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웃지 못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wisdragon@sports-g.com

이 기사의 단축 URL은 https://www.sports-g.com/gUhx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