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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은 내달 10일 2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스타디움에서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멀게만 느껴졌던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며 축구팬들 역시 많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1년이었다. 맨시티는 시즌 38경기에서 32승 2무 4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38경기에서 단 1패를 기록한 리버풀로 인해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최종전 브라이튼전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승점 1점 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했다. 웨스트햄은 시즌 38경기에서 15승 7무 16패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52점으로 9위 에버턴과 같은 승점을 확보했지만 골 득실차에서 밀리며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절반의 성공을 거둔 웨스트햄은 다가오는 맨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승점 확보를 통해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한편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다가오며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시티의 웨스트햄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개막전 승리를 위해 주전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측했다.

익스프레스는 맨시티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라 예측했다. 맨시티의 골문은 에데르손이 지킨다. 포백은 올렉산드로 진첸코-에므리크 라포르트-존 스톤스-카일 워커로 구성되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로드리가 나선다. 2선은 라힘 스털링-케빈 데 브라위너-다비드 실바-베르나르도 실바가 책임지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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