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랄발광 17세’, 원제 ‘The Edge of Seventeen’의 진짜 뜻은?

ⓒ 영화 스틸컷

[스포츠니어스 | 홍성빈 인턴기자] 영화 ‘지랄발광 17세’가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채널CG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지랄발광 17세’는 켈리 프레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헤일리 스테인펠드, 블레이크 제너, 헤일리 루 리차드슨 등이 출연한 영화다.

‘지랄발광 17세’는 친구와 외모가 고민의 전부인 사춘기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유쾌하지만 조금 짓궃고 별난 성격의 네이딘은 자신의 주변이 무식하고 이기적인 사람들 투성이라고 여기며 본인의 인생은 망했다고 푸념하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같은 반 친구 어원을 만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랄발광 17세’는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가 1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해 흥행에는 실패했다. 제작 당시 900만 달러가 들어 미국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해외 판매 수익으로 40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여 손익분기점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미국 개봉 당시 원제목은 ‘The Edge of Seventeen’으로 번역하면 ’17세의 끝’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Edge’라는 단어는 ‘모서리’라는 뜻을 가졌지만 미국 10대 청소년들이 남들과 달라 보이기 위해 부리는 허세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Edge의 의미를 번안해 ‘지랄발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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