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의 아우디컵 2019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는 31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우디컵 2019 4강전을 치른다. 이번 아우디컵 2019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등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겨룬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프리시즌 동안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ICC 1차전에서 레알을 3-1로 격파하며 기분 좋게 ICC를 시작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열린 AC밀란과의 ICC 2차전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아우디컵 2019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 페네르바체는 터키 수페르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다. 지난 1907년 5월 창단한 페네르바체는 터키 수페르리그 20회의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기세는 주춤하다. 페네르바체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지난 2013-2014시즌이다. 이후 페네르바체는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에 밀려 5년 연속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의 아우디컵 2019 맞대결이 다가오며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두 팀이 4강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측했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수비진은 조슈아 키미히-뱅자맹 파바르-니클라스 쥘레-다비드 알라바로 구성되고 중원은 코렌틴 톨리소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책임진다. 2선에는 세르쥬 나브리-토마스 뮐러-킹슬리 코망이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출격한다.

페네르바체의 골문은 하룬 테킨이 지킨다. 수비진은 무라트 사글람-세다르 아지즈-자이우송-하산 알리 칼드름으로 구성되고 중원은 빅터 모제스-톨가 지에르지-엠레 벨뢰졸루-해리 로드리게스가 맡는다. 공격진은 막스 크루제와 베다드 무리키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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