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니어스|전영민 기자] AC밀란과 벤피카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C밀란과 벤피카는 오는 2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2019 ICC 맞대결을 펼친다. AC밀란과 벤피카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참가한 2019 ICC는 현재 미국, 아시아, 유럽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AC밀란은 지난 24일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0-1 패배. 당시 AC밀란은 뮌헨을 맞아 루카스 비글리아, 하칸 찰하노글루 등을 투입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뮌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반면 벤피카는 이번 대회 좋은 흐름을 유지 중이다. 벤피카는 지난 25일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벤피카는 피오렌티나전에서 전반 8분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이후 벤피카는 전반 29분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페르난데스가 극적인 추가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AC밀란과 벤피카의 2019 ICC 맞대결이 다가오며 영국 스포츠 매체 '90MiN'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90MiN'은 두 팀이 다가오는 경기 승리를 위해 주전 자원들을 대거 동원할 것이라 예측했다.
AC밀란의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킨다. 수비진은 다비데 칼라브리아-마테오 가비아-마테오 무사치오-안드레아 콘티로 구성되고 중원은 루카스 비글리아-하칸 찰하노글루-마르코 브레스시아니니-라이드 크런니치가 맡는다. 공격진은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와 다니엘 말디니가 책임진다.
벤피카의 골문은 이반 즐로빈이 지킨다. 수비진은 루벤 디아스-페드로 페레이라-누노 타바레스-알레한드로 그리말도로 구성되고 중원은 피찌-라파 실바-가르비레우-플로렌치누 루이스가 맡는다. 공격진은 하리스 세페로비치와 라울 데 토마스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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