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은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난징에 위치한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다가오는 경기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팀 자리를 증명하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각오다.

유벤투스는 지난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유벤투스는 토트넘을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주력 자원들을 총동원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유벤투스는 다가오는 인터밀란과 경기 후 26일 입국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인터밀란은 지난 20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ICC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당시 인터밀란은 맨유를 맞아 90분 내내 고전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인터밀란은 다가오는 유벤투스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2019 ICC 승부가 다가오며 영국 매체 '90MiN'은 두 팀의 ICC 2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90MiN'은 두 팀이 다가오는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측했다.

유벤투스의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킨다. 포백은 주앙 칸셀루-다니엘레 루가니-마티아스 데 리트-알렉스 산드로로 구성되고 중원에는 엠레 찬-아드리앙 라비오-아론 램지가 출격한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마리오 만주키치-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선다.

인터밀란의 골문은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지킨다. 수비라인은 다닐로 담브리시오-스테판 더 프레이-밀란 슈크리니아르-달베르트 엔리케로 구성되고 중원은 안토니오 칸드레바-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주앙 마리우-스테파노 센시가 맡는다.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세바스티노 에스포지토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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