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24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경기장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두 팀은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ICC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과 맞대결을 펼쳤다. 래쉬포드, 포그바, 마티치, 데 헤아 등 주전 선수들이 총 출동했던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후반 31분 터진 그린우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반면 토트넘은 이탈리아 최강 유벤투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자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ICC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해리 케인의 극장 중거리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역시 이날 선발 멤버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토트넘과 맨유의 ICC 2차전 맞대결이 다가오며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몰'은 양 팀의 ICC 2차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포츠몰'은 두 팀이 다가오는 경기 승리를 위해 주전 자원들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스포츠몰'의 예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의 골문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지킨다. 포백은 카일 워커 피터스-후안 포이스-얀 베르통언-앤서니 조르주로 구성되고 중원은 해리 윙크스-무사 시소코-탕귀 은돔벨레-델레 알리가 맡는다. 최전방 투톱 자리에는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출격한다.

맨유의 골문은 데 헤아가 지킨다. 포백은 아론 완 비사카-빅토르 린델로프-에릭 베일리-루크 쇼로 구성되고 중원은 폴 포그바-스콧 맥토미니가 맡는다. 2선에는 앤서니 마샬-후안 마타-메이슨 그리우드가 나서고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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