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이도현이 출연 중인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4회에서는 이지은(장만월)과 이도현(고청명)의 애틋한 과거가 드러넜다. 특히 이도현의 존재감이 눈에 띄었다. 이도현은 위기에 빠진 이지은을 구해냈다. 더불어 이도현은 군사들에게 잡혀간 이태선(연우)를 반드시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이도현은 약속대로 이태선을 구해 이지은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이도현은 묵직하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보이지만 이지은에게는 "누이"라고 부르며 자화자찬의 능청스러운 면모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지은의 손을 잡고 이지은의 이름을 써내려가던 장면에서는 네티즌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여진구(구찬성)의 꿈을 통해 들여다본 이지은의 과거는 지금과는 너무나 달랐다. 특히 이도현과 이치은이 '만월'이라는 이름을 쓰며 맞잡은 손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서로의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첫 만남은 악연이었지만 바라만 봐도 애틋해지는 두 사람의 사연은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관통했다.

한편 이도현이 맹활약한 '호텔 델루나'가 화제가 되며 '호텔 델루나'의 최근 시청률 추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전파를 탄 '호텔 델루나' 1회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는 2회 7.6%, 3회 8.3%, 4회 7.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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