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배우 김애경이 화제다.

김애경은 17일 방영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 출연했다. 이날 김애경은 '2TV 생생정보'의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고향인 서울시 서대문구 이곳저곳을 소개했다. 김애경은 서대문구에서 보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모습이었다.

김애경은 "제 고향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이다. 굴레방다리가 있고 그 밑에 기와집들이 있었다"며 서대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아현시장에 방문한 김애경은 "이곳에 추억이 많이 있다. 방과 후 친구들과 시장에 가서 음식을 먹는 것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뒤이어 김애경은 아현시장 상인들에게 끌려 전집을 찾았다. 전집을 찾은 김애경은 고소한 기름에 구운 추억의 주전부리 전을 맛봤다. 시장 투어를 마무리 한 김애경의 다음 행선지는 홍제동 개미마을이었다. 개미마을을 둘러보던 김애경은 한 슈퍼를 찾아 주인이 직접 끓여준 라면을 맛봤다.

한편 '2TV 생생정보'에 출연한 김애경이 화제가 되며 그의 올해 나이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0년 2월 12일생인 김애경은 올해 한국 나이로 70세다. 김애경은 지난 1968년 연극 무대를 밟으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애경은 드라마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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