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배우 조성하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조성하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씨제스엔터는 "조성하는 묵직한 존재감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조성하가 앞으로도 폭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66년 8월 8일생인 조성하는 지난 1990년 뮤지컬 '캐츠'로 데뷔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조성화는 영화 '인샬라', '화산고', '미소', '거미숲', '강력 3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드라마 '해피투게더', '죽도록 사랑해', '영웅시대', '황진이', '대왕 세종', '성균관 스캔들',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성하의 대표작은 지난 2013년 8월에서 2014년 2월 방영된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다. 당시 조성하는 시청자들에게 꽃중년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조성하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구해줘2'에서는 사이비 종교단체 구선원 교주 백정기로 신들린 연기력을 과시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조성하를 품은 씨제스엔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몸담고 있다. 씨제스엔터 소속의 배우로는 최민식, 설경구, 박성웅, 오달수, 송일국, 문소리, 채시라, 윤상현, 류준열, 김남길, 황정음, 엄지원 등이 있다. 씨제스엔터 소속의 가수로는 그룹 노을의 멤버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과 거미, JYJ의 김준수, 김재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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