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쳐

[스포츠니어스|전영민 인턴기자]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자리에 미스 미주 김세연이 선발됐다.

1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32명의 후보자들은 미스코리아 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싸움 속 수상자는 김세연이었다.

김세연은 "정말 너무나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세연은 "언니가 제일 보고 싶다. 한 달 동안 언니 없이 보내기가 너무 어려웠다. 또한 초콜릿을 정말 먹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957년 5월 처음 개최됐다. 이후 매년 빠짐 없이 개최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당선자 '미스코리아'는 지성과 품격, 재능 등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미스코리아 진 자리에 오른 김세연은 작곡가 김창환과 부녀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세연의 아버지는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회장이다. 김창환 PD는 현재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꾸는 것으로 알려진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올해 20세인 김세연은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의 취미는 춤과 요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연의 키는 171.3cm, 몸무게는 54.4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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