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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니어스|온라인 뉴스팀] 양키스로 떠나는 선동열이 후배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동열은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키스 구단의 연수 초청을 받아 내년 시즌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참가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선동열은 미국 연수를 떠나는 소감을 밝히며 한국 야구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선동열은 후배 류현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동열은 "완벽해졌다"고 말하며 입을 연 뒤 "완급 조절이 좋아졌다. 마운드에 선 모습을 보면 마치 할아버지가 던지는 거 같다"고 후배의 노련함을 짚었다.

이어서 선동열은 "류현진의 제구력을 보았나.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라며 후배의 성장세를 언급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최근 있었던 올스타전에서도 무실점 피칭을 선보여 현지팬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2019시즌 17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 자책점 1.7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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